쿠팡에서 3천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비슷한 유통 구조를 가진 다른 업체들이 긴급 보안점검에 나섰습니다.
G마켓은 지난 주말 긴급 보안점검을 실시했고, SSG닷컴은 정기·수시 점검과 내부 통제를 강화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쿠팡은 매년 수백억원씩을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있으나 이번 고객 계정 정보 유출 사건으로 수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 2023년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법 위반 시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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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