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손’ 中국장, 日기업엔 ‘안심하고 사업하라'”

중일 국장급 협의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위압적인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시아 국장이 중국 내 일본 기업에는 “안심하고 사업하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류 국장이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난 직후 랴오닝성 다롄에 있는 일본계 기업 거점을 시찰하며 우호적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경제 부진에 직면한 중국이 “일본과의 정치 대립이 중국 내 생산·판매 활동으로 번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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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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