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 상상도[우주항공청 제공][우주항공청 제공]고해상도(해상도 0.3m 이하) 광학관측위성인 아리랑 7호(다목적실용위성 7호)가 한국 시간으로 2일(화) 새벽 우주로 향합니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아리랑 7호는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의 발사체 ‘베가-C’에 실려 발사됩니다.
Vega-C 발사체는 1단부터 3단은 고체연료, 4단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4단 발사체로 700㎞ 고도기준 약 2.3톤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리랑위성 7호는 아리랑위성 3A호의 후속 위성으로 한반도 정밀 관측 및 국가 영상정보 수요 충족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아리랑 7호 위성을 통해 이전보다 향상된 고해상도 영상을 적시에 확보해 재해·재난 대응, 지형·해양 모니터링, 환경 및 국토 관리 등 공공 및 민간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리랑 7호 위성은 발사 후 초기 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고해상도 지구 관측 영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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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