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주말에도 가자 공격 2명 살상…사망자 총 6만9000명 넘어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이 주말인 8일(현지시간) 에도 가자지구 여러 곳에서 2개의 공격 작전을 벌여 팔레스타인 주민 1명을 살해하고 1명에 중상을 입혔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전했다.

첫 번 공격은 이스라엘군 탱크 부대가 가자 중부 알 부레이지 수용소 단지에서 포격과 기관총 사격을 대대적으로 해서 팔레스타인 남성 한 명을 살해했다고 가자지구 보건 당국의 한 제보자가 밝혔다.

알 아우도 병원도 이 사망자의 시신을 받아 수습했다고 확인했다.

두 번째 공격은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시 서부의 알-마와시 지역을 포격한 것으로, 청년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민방위 본부가 밝혔다.

한 편 이스라엘방위군(IDF)는 이 날 예루살렘에서 성명을 발표,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에서 한 명씩 총 2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두 명과 또 한명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군의 “황색선”을 침범해서 군 부대에 접근해 왔기 때문에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정전 협정이 발효된 10월 10일 이후 이 군의 공격은 크게 줄어들었지만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다.

10월 11일 부터 집계된 팔레스타인 사상자만 해도 최소 241명이 살해당했고 614명이 다쳤다고 가자 보건부가 8일 발표했다 .

이로써 2023년 10월 개전 이래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6만9169명, 부상자는 17만685명에 달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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