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교육도서관은 11월 어린이, 청소년, 성인이 읽을 만한 사서 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리를 키워드로, 책 속 여정을 따라 세상과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다양한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탐험하는 도서로 구성했다.
어린이의 지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떠나자! 우리 땅 지리 대탐험 ▲너 지도 볼 줄 알아? ▲기차 타고 부산에서 런던까지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이 우리 땅의 역사와 공간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우산의 비밀: 독도 앤솔러지 ▲21세기 택리지 ▲(세상 모든 먼산이들을 위한) 나의 방 찾기 등 10권을 뽑았다.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들이 지리를 통해 세상을 읽고, 변화하는 지구와 인류의 삶을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세상을 읽는 데이터 지리학 ▲맛집에서 만난 세계 지리 수업: 기후 시민을 위한 한입에 쏙 지리 여행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리: 다섯 가지 키워드로 보는 초예측 지정학 등 10권을 정했다.
사서 추천 도서는 교육도서관 유튜브(https://www.youtube.com/@충청북도교육도서관), 도내 교육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독자들이 책을 읽으며 지리의 재미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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