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윤옥현 총장, 경주 APEC서 베트남 정상과 협력 다져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대학교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새마을세계화 20주년 기념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 행사에 윤옥현 총장이 참석해 경상북도와 베트남 간의 우호협력 증진과 새마을운동 세계화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가 2005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룽반마을에 첫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한 이후 20년간 추진해 온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베트남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현국 봉화군수 등 주요 인사와 도내 기관장, 새마을 단체장, 베트남 근로자 및 유학생 등이 참석했다.

윤옥현 총장은 “글로벌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600여 명의 베트남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한·베 우호 증진과 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천대학교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제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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