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막바지로 접어든 연휴에 전국 버스터미널에도 여전히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연결해서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최지원 기자.
[기자]
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 엿새째인 오늘도 시민들은 이곳 터미널을 분주하게 오가고 있습니다.
양손 가득 고향에서 가져온 정을 들고 여유롭게 귀경한 이들의 얼굴에 아쉬움이 스쳤는데요.
장시간 이동에 잠시 지쳐 보이기도 했지만 차분하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남은 연휴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온 시민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나란히 손을 잡고 서울 나들이에 나선 아버지와 딸을 만나봤는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인구·김하늬 / 충남 천안> “모처럼 가족들하고 함께 서울 백화점이나 이런 데 놀러 왔거든요. 긴 연휴에 한번 식구들하고 놀러 오게 됐습니다.”
긴 연휴에 서울로 향하는 버스가 좀 여유로울까 싶었지만, 오늘도 고속버스 상행선 예매율은 86%를 넘겼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는 예매율 94.1%로 표가 거의 매진됐는데요.
다른 노선들도 모두 90%에 가까운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서울 예매율도 90%를 넘겼고, 강릉~서울 87.7%, 대전~서울 86.6%의 예매율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는 점점 흐름이 풀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 방향 도로 곳곳에 정체가 있는데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가 4시간 반이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조금 전 오후 5시에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서서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출발하시기 전 교통정보 확인하시면서 이동하시고 여유롭게 연휴 막바지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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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