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연휴 막바지 서울역에 귀경 인파

[앵커]

추석 연휴 막바지인 오늘(8일)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역은 오전부터 귀경 인파로 붐비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준혁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연휴 엿새째인 오늘 귀경행렬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역귀성객들도 많아 역사 안은 혼잡한 상황입니다.

헤어짐은 아쉽지만,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은 시민들의 표정은 밝아 보입니다.

고향에 있는 가족과 친척들에게 받은 선물로 양손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귀경객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손윤호·정지혜 / 서울 노원구> “어머님이 농사를 짓는데 고구마를 주셔가지고 맛있게 구워 먹으려고 합니다…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고 더 잘해드려야 되는데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집에 자주 가야겠다…”

<하수빈·하이현·이강은 / 서울 구로구> “연휴가 길어서 가족분들 뵙고 많은 시간 아이와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관광도 하고, 좋은 곳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쉬다 왔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입니다.

열차는 특별수송기간동안 총 360여만 석이 공급되는데, 오늘 하루에만 총 31만 6천 석이 공급됩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열차표 상행선 예매율은 94.3%입니다.

본격적 귀경행렬로 매진에 가까운 수준인데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호남선과 전라선, 강릉선이 97%가 넘고, 경부선 96.4%에 달합니다.

귀경 기차표 예매를 못 하신 분들은 취소표가 나올 수 있으니 수시로 코레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살피셔야겠습니다.

하행선의 경우는 평균 예매율 71.1%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인데요.

다만 전라선의 경우 80.7%에 달해 이용이 많으니, 역귀성객들이나 늦게 귀성하시는 분들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기차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경하시는 분들도 오늘 적지 않으실 텐데요.

오늘 고속도로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쯤 절정에 달한 뒤 새벽쯤 완전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긴 연휴 뒤에 찾아온 귀경행렬에 곳곳이 붐빌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여유를 갖고 출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현장연결 진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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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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