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최초 200안타’ 서건창 방출 통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서건창을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KIA는 오늘(5일) 한국야구위원회, KBO에 서건창과 투수 김승현·박준표 등을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LG트윈스 육성 선수 출신인 서건창은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KBO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는 신화를 썼습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걸었고 올해 1군 10경기에서 타율 1할 3푼 6리에 그치면서 끝내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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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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