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주말 첫날 경북 문경시, 영주시, 울진군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15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문경시 흥덕동 한 아파트에서 담배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불은 곧 진화됐지만 자체진화에 나섰던 주민(40대)이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앞서 오전 9시 44분께 울진군 죽변면 한 음식점에서 수족관 수온조절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수조와 육수 냉장고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오전 11시38분에는 영주시 가흥동 한 음식점에서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불은 집기 비품과 음식점 내부 일부를 태워 소방서추산 1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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