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일본 총리 취임이 유력시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당 부총재에 아소 다로 전 총리를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전했습니다.
또 당 핵심 보직인 간사장에는 아소 전 총리의 처남이자 아소파 소속인 스즈키 슌이치 당 총무회장을 기용하는 방안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소 전 총리는 자민당 내에 남은 파벌인 ‘아소파’ 수장으로 파벌 소속 의원들에게 사실상 다카이치 총재를 지지하라고 지시해 ‘킹 메이커’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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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