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제3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통일부는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3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3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는 이산가족들과 관련 단체,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복 80년에 개최되는 이번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은 “광복의 빛, 평화와 만남의 길을 비추다”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와 기억’, ‘위로와 공감’, ‘빛과 희망’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행사에 앞서 이산가족 및 내빈들은 디지털 망배단에 북에 계신 선조들을 기리며 합동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 국민의례, 오프닝 공연, 주제영상, 축사, 기념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s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