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주 4.5일제 근무 촉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금융노사가 산별 교섭에서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등에 합의했습니다.
오늘(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사측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지난 2일 오후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임금 3.1% 인상 등의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다만, 금요일 근무시간 축소가 당장 은행 등 영업시간 단축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은 현재 영업시간 유지를 전제로 기관별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방향으로 합의된 사항”이라며 “추후 산별노사간 조율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4.5일제 근무의 경우 노사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도입 논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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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