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신유빈, 초반 고전끝에 ‘역전승’…4강 안착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는 월드테이블테니스 중국 스매시에서 집안싸움 끝에 4강에 안착했습니다.

신유빈은 오늘(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에서 귀화한 주천희를 제치고 세트 스코어 4-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0-2로 끌려가던 신유빈은 3세트부터 과감하고 한 템포 빠른 공격 등으로 기세를 가져왔고, 이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신유빈은 내일(4일) 오후, 결승 진출권을 놓고 뜨거운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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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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