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추석 연휴 첫날, 고향을 찾는 행렬이 시작되면서 서울에서 광주까지 5시간 이상 걸리고 있다.
3일 한국도로공사호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버스와 승용차는 5시간 40분, 서울에서 목포는 5시간 20분이 소요되고 있다.
현재 광주에 들어오는 차량은 1만9000여대, 전남은 2만7000여대 이며 이날에만 광주와 전남지역으로 33만6000여대가 예상된다.
귀성 차량은 분산돼 극심한 정체 현상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오전 10시 이후 약간의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고속도로 소통을 원할하지만 차량이 드나드는 나들목 구간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며 “고향길을 계획하고 있는 귀성객은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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