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추석연휴 응급진료…병원 766곳·약국 135곳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동안 지역 내 의료기관 766곳과 약국 135곳이 문을 연다. 수성구보건소는 비상 상황반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약국 정보를 안내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며 5일부터 7일까지는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도 실시한다.

천주성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해 응급환자가 즉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약국 정보는 수성구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달구벌콜센터, 수성구보건소 상황실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연휴 기간 진료 가능 기관을 미리 확인해 이용하시길 바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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