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하반기 큐브위성 교육 선도교원 양성, 학생 큐브위성 체험 교육, 교육 자료 개발 등을 위해 2500만원의 큐브위성 교육 예산을 1차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궤도에 오른 차세대 소형위성 ‘도요샛’은 큐브위성 4기로 구성된 위성으로, 큐브위성 1기는 6개의 큐브(6U)로 구성돼 있다.
큐브위성(Cube Satellite)이란 가로, 세로, 높이가 모두 10㎝ 이하이고 질량이 1.33㎏ 이하인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주로 지구관측과 과학연구를 위해 사용하는 위성을 의미한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지난해 11월, 12월 두 차례에 걸쳐 고등학생 대상 큐브위성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경남 최초로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는 11월 1일에는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문교사 양성을 위해 하반기에 3차례 추진할 계획이다.
또 12~13일 초등교사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2기 직무연수를, 10월 17~18일 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3기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11월29일 기존 선도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큐브위성 교육 심화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선도교사 양성 직무연수의 주요 내용은 ▲큐브위성 기초 ▲큐브위성 구조와 원리 ▲큐브위성 설계 ▲큐브위성 적용으로 구성된다.심화과정 직무연수의 주요 내용은 ▲큐브위성의 임무과제 구상 ▲임무 수행을 위한 센서 적용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방안 모색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큐브위성의 임무 수행 선정 및 수행 과정을 강조하는 연수를 통해 큐브위성을 활용하는 미래 산업에 대해 고민하는 사고력 확장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경남과학교육원은 2026년 본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는 학교 현장의 학생들이 활동하는 큐브위성 선도동아리를 선정·운영할 방침이다.
경남과학교육원 이명주 원장은 “우리 원에서 추진하는 큐브위성 교육 프로그램은 체계성과 내용 면에서 전국 최초라 할 수 있다”며 “한국우주항공청(KASA) 개청으로 도민들의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과학교육원이 우주과학 인재 양성 및 우주교육 저변 확대에 대한 시대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