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비…아침 최저 21도, 낮 최고 33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화요일인 2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2일까지 5~60㎜다.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평년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평년 26~2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영주 22도, 상주 23도, 경주 24도, 대구 25도, 포항 26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29도, 영양 30도, 안동 31도, 대구 32도, 경산 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구·경북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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