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없었으면 미국 파괴, 군사력 소멸됐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항소법원이 최근 무역 상대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에 대해 ‘법적 권한이 없다’고 제동을 건 것을 거듭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세, 그리고 우리가 이미 거둬들인 수조 달러가 없었다면, 미국은 완전히 파괴되고 군사력은 즉시 소멸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은 트럼프가 부과한 ‘상호관세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지난달 29일 연방 항소법원 판결을 재차 반박하며 관세 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결 당일에도 재판부를 “정치 편향적”이라고 비판하며 연방 대법원 상고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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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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