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제2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월성 2호기는 이날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4일간 법정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주요 설비의 공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무정전 전원계통 48V 충전기·축전지 교체, 저압터빈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검사 등을 진행한다.
월성 2호기는 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 15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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