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론의 ‘이자 장사’ 지적에도 주요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오히려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5대 은행의 실제 취급된 가계대출의 예대금리차는 1.41∼1.54% 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의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고 신한과 NH농협, 하나, 우리은행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KB국민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은행연합회 공시가 시작된 2022년 7월 이래 가장 컸고, 신한과 하나은행 역시 최대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방침에 따라 대출금리는 쉽게 내리지 못하지만, 예금금리는 3년 2개월 만에 최하 수준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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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