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미국 슈퍼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26일(현지 시간) 연인인 미국프로풋볼(NFL) 트래비스 켈시와 약혼을 발표했다.
스위프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켈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영어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이 결혼합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AP통신은 “2년 동안 전세계 수백만명을, 특히 거대하고 열렬한 스위프트의 팬층을 설레게하고 매료시킨 연애의 동화같은 결말”이라고 평했다.
이들은 지난 2023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스위프트는 앨범 준비와 해외 투어 등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CNN은 보석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스위프트의 약혼 반지가 약 10~12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됐다고 추정했다.
스위프트 측에 따르면 이 반지는 아티펙스 파인 주얼리의 킨드레드 뤼벡이 디자인한 것으로 골드 베젤 세팅에 올드마인의 브릴리언트 컷이 적용된 빈티지 스타일이다.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스위프트는 그래미상 14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49회 등을 수상했으며 전례 없는 규모의 콘서트로 지역 경제 특수를 뜻하는 ‘스위프트노믹스’ 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영향력이 센 인물이다.
켈시는 치프스의 타이트엔드로 주장을 맡아 팀이 6년 동안 세 차례 우승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