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오후 11시쯤,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10층짜리 아파트 2층 거실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남편과 40대 아내 등 2명이 화상을 입었고 주민 53명이 대피했습니다.
대피 주민 가운데 14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아내 A씨가 부부싸움을 한 뒤 청소용 휘발유를 거실에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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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