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수련협의체 회의(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3차 수련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5.8.7 soho@yna.co.kr(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3차 수련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5.8.7 soho@yna.co.kr정부가 7일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문을 열어주면서 상당수의 사직 전공의들이 내달 하반기 수련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달 초 먼저 학교로 복귀한 의대생들의 이어 전공의들도 제자리를 찾아가면 1년 반 동안 이어진 의정 갈등 사태도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오늘(7일) 보건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과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할 하반기 전공의 모집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모집에서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이 원래 수련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게 자리를 보전해주고, 입영 대기 상태인 미필 전공의가 복귀하면 수련 후 입영할 수 있게 최대한 조치해주기로 했습니다.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가로막는 장벽을 일단 없애 문을 열어준 것입니다.
사직 전공의 중 얼마가 복귀를 택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이미 ‘단일대오’는 사실상 무너졌고 정부가 전공의 단체의 ‘수련 연속성 보장’을 상당 부분 받아들인 만큼 수련 재개 의사가 있는 전공의라면 더 기다리지 않고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공의 복귀 방안 논의는 일단락됐지만 정부와 전공의 단체, 수련병원 등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 논의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의정 갈등을 촉발한 원인이던 의대 정원 확대는 지난달 말 구성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논의됩니다.
이재명표 의료개혁을 추진할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도 오는 9월 출범합니다. 정부는 위원회를 통해 의료혁신 로드맵을 마련하되 갈등이 예상되는 과제는 공론의 장에서 숙의를 거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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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