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세 협상 타결에도 끝내 하락…자동차↓·조선↑

[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코스피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도 결국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31일) 전 거래일보다 0.28% 내린 3,245.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3,27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이 매도폭을 키우면서 장중 하락 전환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이날 2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한 삼성전자가 1.65% 내린 반면 SK하이닉스는 3.8% 상승했습니다.

관세 협상 결과 자동차 관세율이 15%로 확정되면서 현대차는 4.48%, 기아는 7.34% 급락했습니다.

반면, 합의에 포함된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 전용 펀드 기대감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주는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2% 오른 805.24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38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시장은 관세 리스크는 완화됐지만, 자동차 업종 타격과 수출 부담 확대 우려로 상단이 제한됐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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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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