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는 도내 유관 공공기관과 함께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군 대의면 일대에서 합동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지난 10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유관 공공기관과 ESG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ESG 협의체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5개 공공기관 직원이 참여하여, 의령군 대의면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피해 농가 주택의 폐가전제품을 정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공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경남본부 전 직원이 복구 지원에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도왔다.
공사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재개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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