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50㎜ 요란한 소나기…14개 시군 폭염특보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저녁사이 소나기가 내리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고,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거나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고 내다봤다.

무더위는 이어져 3개 시군(전주·정읍·완주)에 폭염 경보, 나머지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

아침 기온은 21~25도, 한낮 기온은 31~34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군산 31도, 무주·임실·순창·익산·김제·부안·고창 32도, 남원 33도, 전주·완주·정읍 34도다,

대기질(WHO 기준)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높아 ‘경계’ 단계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불쾌지수 ‘높음’, 체감온도 ‘주의(오전 11시~오후 7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보통’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두꺽기로 만조는 오전 7시11분(649㎝)이고, 간조는 오후 1시52분(173㎝)이다. 일출은 오전 5시21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4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