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31일까지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복지와 활력을 높이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분야는 일반기부사업과 지정기부사업으로 나뉘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 및 보건 증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기부자와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지역 공동체를 건강하게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다양한 답례품 제공(기부 금액의 30% 이내)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은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다”며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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