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서 비박하며 2년간 절도 행각…50대 구속송치

전남 강진경찰서는 전국을 떠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58살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상가 등에서 39차례에 걸쳐 1,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는 휴대전화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지도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국을 떠돌았고, 야산에서 비닐 등을 깔고 잠을 자면서 경찰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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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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