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버스 타고 전국 순회 시작…’시민 제안’ 받는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에게 직접 다가가 정책 제안을 듣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오늘(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강원권과 충청권, 경상권, 호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을 돌며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창구를 운영합니다.

이한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정문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혹시라도 여러분의 의견을 놓치는 게 있을까봐 작게나마 버스를 가지고 전국을 순회하겠다”며 “여러분들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주시는 의견 하나 하나 그리고 온라인으로 주신 의견 하나 하나 저희들이 정리해서 국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정위는 “산불ˑ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과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채 방치된 전국의 민원ˑ공공 갈등 사안 등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소통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강원권·충청권·경상권·호남권의 접근성이 좋은 거점도시 청사에서 순회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 앞에서 열린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출발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국정기획위는 24일까지 강원·충청·경상·호남권을 방문해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 및 민원을 접수할 예정이다. 2025.7.1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 앞에서 열린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출발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국정기획위는 24일까지 강원·충청·경상·호남권을 방문해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 및 민원을 접수할 예정이다. 20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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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광장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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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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