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전주시 완산구 비전타워 3층에 마련된 ‘전주 진로·진학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과 진형석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학생·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전주를 비롯해 익산, 군산, 정읍(정읍·부안·고창), 남원(남원·임실·순창·장수), 완주(완주·진안·무주) 등 도내 총 6개 권역별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 상담·관리와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통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각 센터에서는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과 진학지도 전문 인력이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야간 및 온라인 상담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교원 대상 진학지도 연수, 학부모 설명회, 학생 맞춤형 컨설팅 등 지역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전주센터 개소식으로 전북교육청은 공교육 기반 24시간 대입 상담체계의 완성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진로·진학센터가 단순한 상담 공간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전북형 진학지원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