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의 대표단과 전통예술단을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공식 초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성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영동군 대표단은 이날 두마게티시 시장 취임식에 참석해 마뉴엘 치퀴팅 사가바리아 시장과 공식 면담하는 자리에서 초청 의사를 건넸다.
두마게티시는 전통예술단을 엑스포 기간(9월 12일~10월 11일)에 동시 개최하는 ‘난계국악축제’에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영동군과 두마게티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농업·교육·문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이 추진하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청소년 해외연수, 문화교류 활동에도 두마게티시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