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권원만 도의원 초청 예산 정책 간담회 등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희)은 30일 교육지원청에서 권원만 도의원을 초청해 의령교육 주요 현안과 2025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희 교육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의령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지향적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상남도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학교시설 개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작은학교 특성화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될 주요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적십자사, 도내 위기가정에 3200여만 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최근 경남에 거주하는 위기 가정에 모금액 32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골수암을 앓는 어머니를 돌보는 한부모 가정 중학생 ‘서준이’(가명)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을 통해 2000여만원,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금고 1000만원, GALA 200만원으로 구성됐다.

2년 전, 골수암 진단을 받은 엄마 경희 씨(가명)는 식당 조리와 청소 일을 하며 서준이를 돌봤지만 병원비 마련을 위해 1500만 원의 빚이 생겼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찰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일을 그만두어야 했고 생계가 끊기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