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 생산시설인 ‘친환경농업 미생물플랜트’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2006년 전국 최초로 농업기술센터에 설치했던 미생물 배양시설을 현대화하고, 변화한 친환경농업 기술 등을 적용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설 확장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액상 미생물 생산공급동(384㎡)과 가축 생균제 생산공급동(204.8㎡)를 추가 건립, 비료관리법과 사료관리법 등 관련법에 부합하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게 됐다.
여기에 멸균 배양기와 저장탱크, 정량 공급장치, 냉온수 고압세척기, 중앙제어시스템 등 최신 시스템도 추가 설치해 미생물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60% 늘어난 월 38.4t까지 확장, 영농인들에게 고품질의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양평군 관계자는 “친환경 미생물플랜트가 준공되면서 연간 약 30억원 규모의 농가 경영비 절감과 화학비료 및 항생제 사용 저감에 따른 농업 분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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