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통일부는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2023~2027)의 3차년도 이행계획인 ‘2025년도 남북관계발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남북관계발전에관한법률은 남북관계 발전의 비전과 목표, 추진 방향을 담은 5년 단위의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과 이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정하고 있다.
2025년도 시행계획은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의 목표 및 중점 추진과제의 이행을 위한 금년도 세부추진계획이다.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은 ‘담대한 구상’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 원칙과 상호주의에 입각한 남북관계 정립, 국민과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평화통일의 토대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북한 비핵화 추진과 한반도 평화정착, 남북관계의 정상화 추진, 북한인권 및 남북 간 인도적 문제 해결, 북한 정보분석과 정책수립 역량 강화, 국민,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를 중점 추진과제로 두고 있다.
2025년도 시행계획은 올해 정책 추진방향으로 원칙을 바탕으로 북한 비핵화 견인 등 일관된 대북정책 견지, 이산가족 및 국군포로·납북자·억류자 문제 해결 노력 강화,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 기반 확충 및 교육·일자리 기회 확대, 경기권(의정부)·충청권(홍성) ‘통일+센터’ 2개소 추가 신설 등 통일 관련 인프라 발전 및 관련 제도 정비 등을 담고 있다.
통일부는 남북관계발전위원회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의견 수렴 후 남북관계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시행계획’을 7일 확정하고 전날 국회에 보고했다.
통일부는 “정부는 앞으로 관계부처간의 긴밀한 협업 하에 2025년도 시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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