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한마디 남기고 '쌩'…도로에 버려진 반려견(영상)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미국 애리조나에서 한 차량이 반려견을 한적한 도로에 놓고 떠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3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살 된 치와와 벤지는 지난달 8일, 빨간 SUV를 타고 가던 전 주인의 ‘안녕’이라는 말과 함께 버려졌다.

당시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벤지가 전 주인의 행동에 당황한 듯 필사적으로 차를 쫓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길에 버려져 겁에 질린 벤지는 다행히 몇 시간 뒤 한 시민에 의해 발견돼 경찰서로 옮겨졌다.

경찰관 리치 에르난데즈는 벤지가 이제 매일 출근하며 경찰서 가족의 일원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벤지가 경찰서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지의 전 주인은 자수해 경범죄 동물 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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