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야구장 관중 사망사고…오늘 프로야구 전 경기 취소

지난달 29일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창원 NC파크를 찾았다가 구조물 추락 사고로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피해 여성 A씨는 어제(31일) 오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구장에서 관중이 사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KBO는 희생자를 추모하며 오늘(1일) 예정된 KBO리그 경기를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NC파크에서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이던 SSG와 NC의 주중 3연전은 아예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승국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