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비급여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고향 사랑 지정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구강 저작 기능 회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은평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은 자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관내 협력 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은평구 보건소는 관내 10개 치과의원과 협력해 임플란트 사업을 시작한다.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비용 중 1개당 100만원 이내로 최대 2개 총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희망자는 관내 치과의원에 방문해 지원 자격과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구비 서류를 작성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