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29CM ‘가짜리뷰’ 딱 걸렸다

[지디넷코리아]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이십구센치)에서 특정 상품에 리뷰 조작이 발생했다. 회사는 “제재 조치를 완료, 후기 검수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본지 취재 결과 28일 29CM 앱 내부에서 판매되는 특정 상품에 대해 동일한 사진과 내용이 담긴 리뷰가 지속적으로 작성된 것이 확인됐다. 해당 상품은 마뗑킴(Matin Kim) 브랜드의 여성용 가방으로,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이 제한된 상품이다.

이에 마뗑킴 관계자는 “본사가 리뷰 조작을 한 것이 아니고,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29CM 측에 문의한 상태”라며 “회사는 엄연한 피해자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상품(왼쪽)과 상품에 동일한 사진을 사용한 리뷰가 집단적으로 등록돼 있는 모습(오른쪽)

무신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례는 일반적인 리뷰 어뷰징과 다른 행태의 예외적인 사례로 확인됐다. 리뷰 어뷰징이란 자사 제품의 홍보 및 광고 효과 등을 위해 의도적으로 작성한 편파적인 리뷰를 말한다.

무신사는 “현재 해당 리뷰를 삭제하는 등 사실 확인과 제재를 마친 상태”라며 “마케팅 목적의 인위적인 리뷰 조작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신뢰할 수 있는 리뷰 문화를 만들기 위해 후기 검수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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