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제11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일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과 면담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하야시 관방장관과 만나 그간 한일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양국 협력 심화 과정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올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 정부 간 기념사업을 충실히 진행하는 한편, 지금과 같은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지속 이어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조 장관은 하야시 관방장관의 면담에 앞서 오후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조 장관은 22일에는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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