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곽재만 건설도시국장과 건설과 공무원 2명이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의 지역구를 찾아 관내 주요 도로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의된 주요 사업에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삼랑진 미전~청학, 창녕 고암~밀양 청도), 밀양 부북-상남 국도 건설사업 등이 포함됐다.
박 의원실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협의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삼랑진읍, 찾아가는 맞춤형 전입 홍보 부스 운영
밀양시는 삼랑진읍에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전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쉽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에 전입 창구가 운영됐다.
시는 지난해까지 전입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학년당 60만원을 지급하던 전입 지원금을 올해부터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최대 4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삼랑진읍은 밀양시 10만 인구 사수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 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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