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대통령실은 국회의 연금개혁 합의를 환영하는 한편 재정안정화 조치 등 조속한 구조개혁 과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0일) 공지를 통해 “국회가 늦었지만 연금개혁의 첫 단추를 끼워준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대통령실은 “연금개혁은 지속가능성, 세대 간 형평성, 노후소득 보장 등 3가지를 아우르는 구조개혁까지 이뤄져야 완성된다”며 “새롭게 구성될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가 국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재정안정화조치 등 남아 있는 구조개혁 과제들을 조속히 논의하고 합의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정부 역시 청년 미래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연금개혁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TV에 “연금개혁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온 핵심 개혁과제로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연금개혁이 완성되기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성의를 갖고 논의해야만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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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