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합천·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전문화교육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거창·합천·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강택섭)는 지난 19일 거창 한우팰리스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기총회는 2024년 결산 및 실적 보고와 2025년 예산안 심의 및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임길섭 지청장과 2호 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화 교육과 신규이사 위촉, 유공위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택섭 이사장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피해를 당하고 불안과 사회에 대한 불신으로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범죄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동행해 주는 위원님과 이사님들의 참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범죄피해자의 아픈 상처와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모아 안전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길섭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희생적인 봉사활동은 타인의 잘못으로 인해 일상이 파괴되어 힘들고 고달픈 고통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며 “범죄피해자는 지극히 평범하고 우리 이웃 동료, 가족일 수 있어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는 것을 시작으로 내실있는 피해자 지원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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