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청·절임·궁중요리·떡…광주김치타운, '음식만들기' 등[광주소식]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수제청, 절임, 궁중요리, 떡 등 다양한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광주김치타운에서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4월 주제는 ‘수제청과 절임 만들기’다. 배도라지대추생강청&보자기 선물포장(3일), 구운야채·방울토마토 절임과 오픈샌드위치(10일), 그릭요거트(17일), 수제피클(24일) 과정이 펼쳐진다.

6월에는 ‘궁중요리’ 9월에는 ‘떡’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발효음식 체험은 24명 선착순이다. 광주김치타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문화허브, 문화기획 전문학교 ‘호랭이 스쿨’ 교육생 모집

청년문화허브는 실전형 문화기획 전문학교 ‘호랭이스쿨’ 5기 교육생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기획자 지망생과 현직 기획자, 예술인, 문화예술 전공 대학(원)생 등은 지원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내달말부터 12월 말까지다. 기획 입문과정(문화기획자의 삶·역할·활동분야), 기획 실무(기획서 작성·예산 확보·홍보·행정회계·단체설립), 프로젝트 실습, 현장 문화활동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자에게는 프로젝트 실습비, 아지트 공간, 수료 후 문화활동기관과 연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허브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의숲도서관 ‘그림책 활용 인문라이프러리’ 운영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은 그림책을 활용해 지역의 인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인문라이프러리(Life+Library) 강연’을 2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주제는 ‘그림책에 스미는 철학의 한 문장’이다. ‘감정호텔’ ‘납작한 토끼’ ‘플라스틱 인간’ 도서가 활용된다. 이어 역사를 주제로 ‘거장들과 함께 걷는 그림책’, 문학 주제의 ‘동심의 문학, 그림책’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 3~6학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의숲도서관으로 문의하며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