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성 대표단, 14일 평양 도착…'종전 협상' 논의하나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외무성 대표단이 14일 평양을 방문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꾼(간부)들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 대사관 성원(관계자)들이 이들은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러시아 외무성 대표단의 방북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북러간 고위급 교류가 잦아 주목된다. 러시아와 미국, 우크라이나 간 종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이와 관련해 방북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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