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요실금 치료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요실금 진단 후 요실금 의료기기 사용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으면 3개월간 저출력광선조사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나이와 소득은 관계 없다.
식약처 허가제품인 저출력광선조사기는 과민성 방광으로 인한 절박성 요실금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다.
희망자는 관할 보건소에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60세 이상 저소득층 요실금 진단자에게 연간 100만원 이내의 치료비를 지원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