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북서 '붉은색' 고추기름을 사람피로 오인신고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10일 오후 6시 41분께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의 한 중화요리식당 앞 쓰레기장에 버려진 캐리어 가방 밖으로 (사람)피가 흐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이 즉각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신고 접수 후 4분이 경과한 6시 45분께 경찰과 소방관들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캐리어 가방에서 흘러 나온 것은 사람의 피가 아니라 붉은 빛을 띠는 고추기름으로 확인됨에 따라 상황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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