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尹 탄핵 각하' 요구 현수막 훼손…경찰 조사 중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를 요구하는 정당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3분께 울산시 남구 한 은행 앞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현수막은 자유민주당이 설치한 것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은 윤석열 뿐” 등 문구가 적혀 있었다.

현수막에서 윤 대통령 사진 부분이 집중적으로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한 뒤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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