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울산지역 69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중 53개 협동조합의 정기총회가 마무리되면서 임기 만료 이사장 선임이 확정됐다. 이번 총회 시즌에 부산지역 7개 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연임 이사장은 ▲부산풍력발전부품사업협동조합 허현도 이사장 ▲서부산소재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송춘철 이사장 ▲반여농산물도매시장상가동사업협동조합 조태현 이사장 ▲부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서정봉 이사장이 선임됐다.
신임 이사장으로는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김성용 이사장 ▲부산광역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최영규 이사장 ▲부산수산물가공특화사업협동조합 이철호 이사장이 선임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이사장은 해당 업종 중소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조합원의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사업계획 수립, 조합원 및 조합간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맡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설립 및 운영 지원을 위해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동조합 공동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사업SOS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협동조합간 협업 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간 거래시 거래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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