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커져…상승 거래 비중 확대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난 가운데 작년 말보다 상승 거래 비중도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 사례 분석 결과 올해 1~2월에 계약돼 이달 7일까지 거래 신고된 아파트의 55%가 지난해 11~12월 거래가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지난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억제로 거래량이 줄고 가격도 떨어졌던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시중은행이 대출을 재개하고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방침이 나오면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에 이어 타지역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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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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